제주 ‘데이즈 호텔 클라우드 분양 나선다…이번엔 얼마 만에 완판?
- 오경진 기자

(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최근 세계 최다 호텔을 보유한 윈덤 그룹이 서귀포 ‘데이즈 클라우드 호텔’ 2차(241실)의 분양을 시작했다. 지난 6월 3주 만에 완판 됐던 ‘데이즈 호텔’에 이은 분양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3년간 관광객이 비약적으로 늘어나면서 전국 호텔 평균 가동률(64.7%)보다 월등이 높은 82%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투자 시 안정적으로 수익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제주도 서귀포에 들어서는 데이즈 클라우드 호텔은 지하 3층~지상 11층, 전용면적 22~ 35㎡ 총 241개의 다양한 객실로 이뤄져 있다. 부대시설로는 로비라운지, 레스토랑, 연회장 및 컨퍼런스룸, 카페, 휘트니스센터 옥상정원, 바비큐 가든 및 옥상 자크즈 스파존 등이 있다. 1차 때와 달리 객실의 70%에서 바다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서귀포에서는 드물게 전 객실 테라스(발코니)를 설치함으로써 시원한 바다공기를 마시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이 테라스의 면적(실평수1.5~2.5평)은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이다.
특히 특1급 리조트 급에만 운영되는 럭셔리 글램핑하우스가 별도 2500평 부지에 들어서 눈길을 끈다. 이 곳에는 야외 수영장, 바비큐장, 레스토랑, 어린이 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글램핑하우스는 지난 2012년 제주 신라호텔에서 첫 선을 보여 대박을 터트렸던 새로운 여행 콘셉트의 시설이다. 트레킹, 수영, 관광, 요트 등 레포츠를 즐긴 후 호텔 객실 수준의 대형 고급텐트에서 야외 바비큐 디너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캠핑 선진국인 북미와 유럽에서는 이미 10년 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분양가는 1억4000만~1억9000만원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50%(전액무이자 융자), 잔금 40%(2016년 9월 준공 시), 준공 후 융자이자(5%) 1년 지원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10년간 연 11% 확정 수익 보장과 1년 7박 8일은 무료로 이용 등 각종 혜택도 부여한다.
운영은 윈덤AMC와 국내 최고의 호텔운영 전문업체인 산하HM에서 맡는다.
데이즈 호텔 클라우드 관계자는 “검증된 입지와 브랜드, 전문 운영사 등 공신력이 맞물려 조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데이즈 글램핑 힐링파크를 통해 제주도 내 분양형 호텔의 랜드마크로 인식시켜 관광객의 객실 선호도를 높이는 한편, 특1급 호텔에 맞설 수 있는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바다 조망권을 갖춘 객실의 경우 선호도가 높아 우선 청약금을 입금 후 호수를 배정 받고 2호선 선릉역 근처 모델하우스로 방문해서 계약을 결정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한편 윈덤 그룹은 전세계 66개국에서 7380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또 데이즈호텔은 전세계 2000여 개의 호텔을 운영 중인, 계열사인 라마다 브랜드 인지도를 앞서는 특급호텔이다. 중국에서만 125개의 호텔을 운영할 정도의 윈덤그룹의 대표브랜드 중 하나다.
분양문의: 02-569-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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