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마트 국토정보 3.0 버전 출시

(세종=뉴스1) 곽선미 기자 =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스마트국토정보 3.0 모바일 앱'은 새 버전 안드로이드·iSO 기반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국토 이용 현황 분석 등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 부동산 정보 검색, 국토 관심정보 검색, 국토 통게 등 4가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부동산 정보 검색' 기능은 기존보다 강화돼, 현 위치의 부동산정보(연속지적도, 도로명지도 등)가 자동으로 구동(내 위치 부동산정보)되는 기능이 추가됐다. 토지 대장, 건축물 대장의 지목, 면적, 공시지가도 확인 가능하다.

국토 관심정보 검색을 통해서는 국내 주요 시설물(도로, 철도, 공항, 항만, 하천, 댐, 혁신도시 등)에 대한 공간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특히 혁신(행복)도시는 사업의 진척 현황(위치도, 조감도, 정부세종청사, 주택 건설 현황 등)과 개발 계획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국토 이용현황 분석은 지역별, 범위별 선택을 통해 해당 지역에 대한 토지(면적, 필지수 등), 주택(단독·공동주택 현황), 거주자(인구수, 세대수, 연령별 현황, 세대구성 현황 등)에 관한 상세 정보를 분석해 제공한다. 두개 지역을 선택할 경우 비교 분석도 가능하다.

국토통계는 지적통게 2종만 제공하던 기존 앱의 기능을 개선해 국민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통계지표 순위에 따라 총 11종(주택 보급률, KB주택가격동향, 주택미분양현황, APT 실거래지수) 등 다양한 국토 관련 통계지표를 그래프와 함께 제공한다.

스마트 국토정보 3.0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아이폰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폰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스마트 국토정보 앱'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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