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전국체전 기록책임자 워크숍…기록 누락·오류 막는다

경기결과 처리현황 실시간 확인하는 디지털 '체크보드' 도입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기록책임자 워크숍.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스1) 이동건 기자 = 대한체육회는 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종목 기록책임자를 대상으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기록책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기록 인정 지연과 기록 누락·오류를 예방하고 경기 결과 처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체육회는 '전국종합체육대회 결과처리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기록책임자용 매뉴얼과 자주 묻는 질문(FAQ), 체크리스트를 담은 '전국종합체육대회 운영시스템 사용자 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했다.

기록관리 핫라인을 운영하고 신기록 처리 재확인 기능도 개선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경기 결과 처리 상황을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체크보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기 결과 입력 지연이나 신기록 미처리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오는 17일 개막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실제 참가자와 경기 일정 데이터를 활용해 경기 결과 처리 과정을 실습했다.

운영시스템을 통한 경기 결과 처리 절차와 대회 행정 유의 사항을 안내하고 신기록을 포함한 경기 결과 입력·처리 실습과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대한체육회는 경기 결과의 경우 시스템에 입력하고 저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상적으로 반영됐는지까지 확인해야 최종 확정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전국체육대회의 역사는 선수들이 만들어 낸 기록으로 완성된다"며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흘린 땀과 노력이 정확한 기록으로 남고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록 관리 전반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moveg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