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미래국가대표 6명 아시안게임 참관단 파견

양궁·레슬링 유망주 각 3명…10월 3일까지 현장 체험

미래 국가대표 선수 참관단.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스1) 이동건 기자 = 대한체육회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 양궁과 레슬링 유망주 6명으로 구성된 미래 국가대표 선수 참관단을 파견한다.

대한체육회는 28일 미래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일본 나고야에서 아시안게임 현장을 체험한다고 밝혔다.

참관단은 양궁과 레슬링 종목의 미래 국가대표 선수 각 3명씩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이병돈 강진군체육회장이 단장을 맡는다.

참가 선수들은 대한양궁협회와 대한레슬링협회가 경기력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양궁과 레슬링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 운영과 기술, 경기 준비 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선수촌과 코리아하우스 방문 일정도 마련됐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생활 환경과 지원 체계를 둘러보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대회를 준비하고 치르는 과정도 경험한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참관을 통해 유망 선수들이 국제무대의 경기 수준과 분위기를 직접 체감하고, 향후 경기력 향상 방향과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미래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대회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국가대표를 향한 목표 의식과 도전 의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대회 현장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선수별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을 통해 국가대표로 이어지는 육성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moveg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