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1차관, 美 스팀슨센터 면담…"한미 정상회담 합의 이행 협력"
"한미동맹에 美 조야 폭넓은 이해·지지 필요"
-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이 미국 스팀슨 센터 대표단을 만나 한미 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Joint Fact Sheet·JFS) 이행 등 한미동맹 주요 현안과 한반도 및 지역·글로벌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전날(9일) 방한 중인 레이첼 스톨 스팀슨 센터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대행을 비롯한 대표단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는 엘리엇 강 이사와 제임스 김 한국프로그램 국장도 참석했다.
박 차관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년간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를 바탕으로 양국의 공동이익 확대와 번영에 기여하며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양국이 직면한 공동의 도전 과제에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박 차관은 양국 정상이 채택한 JFS 이행을 비롯해 한미 협력을 한 차원 더 진전시키기 위해서는 정부 간 소통과 협력뿐 아니라 학계를 포함한 미국 조야에서 한미동맹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미관계 및 한반도 연구에서 역할을 해 온 스팀슨 센터가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스팀슨 센터 대표단은 한미동맹과 한반도 정세뿐 아니라 조선·방산 협력 등 양국 간 구체적인 협력 사안에도 관심을 갖고 관련 세미나 등을 개최해 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JFS 핵심 합의사항의 원활한 이행 등을 통해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이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센터 차원에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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