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어린이 평화통일 그림동화 발간…'평화의 나무' 함께 키운다

토끼·거북이 등 숲속 친구들 협력 과정 담아…평화·공존 가치 전달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등에 배포…하반기 실감형 콘텐츠로도 제작

통일부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은 어린이들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평화통일 그림동화 '씨앗 톡톡톡! 마음 쑥쑥쑥!'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통일부 제공).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통일부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은 어린이들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평화통일 그림동화 '씨앗 톡톡톡! 마음 쑥쑥쑥!'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그림동화는 토끼와 거북이, 여우, 까치 등 숲속 동물 친구들이 힘을 합쳐 '평화의 나무'를 키워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로 다른 친구들이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평화는 모두가 마음을 모아 협력할 때 만들어지고 지속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는 취지다.

교육원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등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매년 평화통일 그림동화를 발간해 왔다. 올해 작품은 '이혜리와 리혜리'(2018년)를 시작으로 '남떡북떡 쑥떡쑥떡'(2022년), '참매 나나의 선택'(2024년), '퐁!퐁!퐁! 다시 만나!'(2025년) 등에 이은 아홉 번째 그림동화다.

이번 그림동화는 지역별 공공도서관과 통일관, 시도교육청을 비롯해 원생 100명 이상인 전국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배포된다. 교육원 홈페이지 '자료마당'에도 국문·영문 전자책과 소리책을 공개할 예정이다.

교육원은 올해 하반기 그림동화를 실감형 콘텐츠로도 제작해 교육 현장에서 어린이들이 보다 생동감 있게 평화통일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원은 "이번에 발간한 그림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친근한 평화통일 교육 콘텐츠를 계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eseu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