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북부서, 24시간 AI 카톡 상담 창구 열어

학교폭력·스토킹 등 언제든 상담 가능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 구축한 24시간 카카오톡 인공지능 상담 채널 화면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학교폭력·청소년범죄·스토킹·아동·노인학대 범죄 등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SNS(카카오톡)로 인공지능(AI) 상담 창구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남양주북부서는 학교폭력, 관계성 범죄(스토킹·데이트폭력)의 경우 소통 창구를 활용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카카오톡 상담 창구를 구축했으며 현재 535명이 가입한 상태다.

특히 '근무시간 외 상담', '반복적 질의'에 답변하는 데 한계가 있었는데 AI 챗봇 구축으로 즉각적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

AI 챗봇은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시민들이 모바일 환경에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다.

피해자가 직접 경찰관과 대면하거나 전화 상담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심리적 부담을 줄였으며, 초기 상담 단계에서 위험성을 파악해 맞춤형 보호조치과 전문기관 연계 등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주로 학교폭력 대응 절차, 범죄 피해 상담 방법, 피해자 보호지원 제도 등 주요 정보를 제공한다. 긴급하거나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 담당 경찰관과 연결해 상황에 맞는 보호·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된다.

김경진 서장은 "청소년과 범죄 피해자가 도움을 요청하는 바로 그 순간이 가장 중요하다"며 "디지털 상담창구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범죄 예방 및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