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美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금상 1개·동상 3개 수상

한서대 '2026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Spark Design Awards) 수상작.(한서대 제공)
한서대 '2026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Spark Design Awards) 수상작.(한서대 제공)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한서대학교는 첨단분야(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COSS) 소속 학생들이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인 '2026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Spark Design Awards)에서 금상 1개와 동상 3개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한서대는 수상작 외에도 23개 작품이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는 올해 20회째를 맞은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레드닷(Red Dot),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금상을 받은 작품은 'GRIPIT'으로, 노년층이 당기기·비틀기·밀기 등 일상적인 손동작을 활용해 소근육과 인지 기능을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동상을 받은 작품은 스마트 카트리지를 활용해 정밀 투약과 실시간 데이터 추적을 지원하는 스마트 약물 전달 플랫폼 'VELOS', AI 스마트 고글과 웨어러블 제트 추진 장치를 결합한 수중 탐색 플랫폼 'Hydro-Nox', 생체 신호를 실시간 분석해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을 예측·대응하는 웨어러블 기기 'ALLY' 등이다.

금상 수상자인 고규태 산업디자인학과 4학년 학생은 "디자인의 방향성과 가치를 인정받게 돼 큰 영광"이라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디자인이라는 믿음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와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을 계속 만들 겠다"고 말했다.

김현성 한서대 첨단분야(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산학부총장)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많은 디자인 어워드 수상 성과는 융합적 사고와 실무 중심 교육의 결과"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서대는 2024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디자인 부문에서도 수상한 바 있으며, 창의적 디자인과 기술 융합 교육을 바탕으로 산업디자인과 UI·UX, 디지털 기술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ch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