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덮친 지진…굿네이버스 6504가구 구호물품 지원
- 윤주영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굿네이버스는 베네수엘라 지진 발생 이후 한 달간 피해 지역 6504가구를 대상으로 식량과 생필품, 위생키트 등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 보고서에 따르면 6월 24일(현지시간) 발생한 지진으로 전날(23일) 기준 사망자는 5398명, 부상자는 1만 6740명으로 집계됐다. 이재민은 1만 7907명에 달하며 현재 임시대피소 107개가 운영되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현지 파트너 기관과 협력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100만 달러 규모의 긴급구호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한 달간 주요 피해 지역인 카라카스와 라과이라, 미란다 등을 중심으로 이재민 총 6504가구를 지원했다.
굿네이버스는 UNOCHA가 주관하는 클러스터 회의에도 참석해 우선 지원 분야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아동·성인 의류와 신발 등 약 20억 원 규모의 물품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은행(WB)은 이번 지진으로 베네수엘라에 196억 달러 규모의 직접적인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추산했다. 이는 베네수엘라 국내총생산(GDP)의 약 18%에 달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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