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용인교육지원청, 고교-대학 학점인정 협약 체결

명지대-용인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고교-대학 학점인정 협약을 체결했다.(명지대 제공)
명지대-용인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고교-대학 학점인정 협약을 체결했다.(명지대 제공)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명지대학교는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과 관내 고등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2026년도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평생교육혁신 과제의 하나로 고교와 대학 간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전문적이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명지대는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첨단기술 분야 과목인 '임베디드 로봇 제어'를 개설·운영한다. 대학은 수업 운영과 학생 관리 등 교육 전반을 맡는다.

특히 해당 과목을 이수한 학생이 이후 명지대에 입학하면 대학 학칙에 따라 이수 과목을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고교에서 취득한 학습 성과를 대학 학점으로 연계하는 이중학점 체계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 탐색과 학업 연속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과목 운영과 이수 기준, 학점 인정 범위 등을 협의하기 위해 공동관리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지난 20일 명지대 자연캠퍼스 창조예술관에서 열렸으며, 임연수 명지대 총장과 조영민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ch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