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확장·데이터 고도화"…화해글로벌, 신임 CEO·CFO 선임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플랫폼·재무 역량 동시 강화
K-뷰티 수요 확대 대응…리뷰·성분 데이터 플랫폼 글로벌 확대

임정현 화해 신임 CEO(화해글로벌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화해글로벌(418840)이 글로벌 확장과 데이터 사업 고도화를 위해 경영진을 교체했다. 'K-뷰티' 수요 확대에 대응해 데이터 경쟁력을 강화하고 플랫폼 사업을 키우겠다는 포석이다.

데이터 자산 기반 플랫폼 경쟁력 확대

21일 업계에 따르면 K-뷰티 데이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화해글로벌은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임정현 전 SBXG 대표,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류종완 전 어뮤즈 CFO를 각각 선임했다.

임정현 신임 CEO는 딜로이트 전략 컨설팅을 시작으로 SK, 페이스북(現 메타), 포바이포 부대표 등을 거친 전문경영인이다. 최근 SBXG 대표로 재직하며 사업 구조 재편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 회사의 턴어라운드를 이끌었다. 2025년 상반기 흑자 전환과 함께 같은 해 1분기 창사 이후 최대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신사업 개발과 인수합병(M&A), 데이터 기반 사업화 경험도 갖췄다.

류종완 화해 신임 CFO(화해글로벌 제공)
M&A·재무관리 전문가 영입…성장·수익성 겨냥

류종완 신임 CFO는 삼성카드와 롯데카드에서 10년 이상 관리회계와 경영관리를 담당했다. KPMG 컨설팅을 거쳐 위대한상상(요기요)에서 FP&A를 총괄했다. 이후 어뮤즈 CFO로 재직하며 성장 단계에 맞는 재무 체계 구축과 경영관리 고도화를 이끌었다.

화해글로벌관계자는 "임정현 CEO는 글로벌 플랫폼과 데이터 사업, 기업 성장 경험을 두루 갖춘 경영인이고, 류종완 CFO는 플랫폼과 뷰티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재무 경쟁력을 강화할 적임자"라며 "자사가 축적한 데이터 자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화해글로벌은 2014년 설립된 K-뷰티 데이터 플랫폼으로 화장품 성분, 실사용자 리뷰, 랭킹 정보를 기반으로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K-뷰티 시장 확대와 함께 소비자 신뢰 기반 데이터의 활용 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임정현 신임 CEO는 "화해는 1000만 건 이상의 실사용자 리뷰를 기반으로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해 온 국내 대표 K-뷰티 데이터 플랫폼"이라며 "K-뷰티의 글로벌 성장 흐름에 맞춰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전 세계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K-뷰티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