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세계유산해석 국제회의 개최…세계유산위 앞두고 국제규범 논의 주도
‘유산해석의 도전과 미래’ 주제…국내외 전문가 100여명 참석
“세계유산협약 발전 위해 포용적 유산해석 지속 추진”
-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외교부는 17일 건국대학교에서 유산해석설명국제위원회(ICOMOS-ICIP)와 공동으로 ‘2026년 세계유산해석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ICOMOS 한국위원회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WHIPIC)와 건국대학교 세계유산연구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이번까지 총 10차례 세계유산해석 국제회의를 개최하며 관련 국제 논의를 이끌어왔다. 올해 회의는 테레사 파트리시우 ICOMOS 위원장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산해석의 도전과 미래: 국제 규범 개정을 향하여’를 주제로 진행됐다.
오진희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개회사에서 유산 해석이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OUV)’를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고, 그간 유산해석 논의 발전에 기여해온 전문가들의 노력을 평가했다.
특히 오 국장은 한국이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의장국을 맡는 만큼, 포용적 유산해석을 포함한 세계유산협약 체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유산해석설명 분야의 국제 논의를 주도하고 관련 국제규범 발전에 적극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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