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런던서 AI·사이버보안 글로벌 연수…대테러 수사기관도 방문

성신여대 '2026학년도 하계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성신여대 제공)
성신여대 '2026학년도 하계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성신여대 제공)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는 융합보안공학과와 융합보안전문대학원이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진행한 '2026학년도 하계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혁신인재 4.0 사업'과 '정보보호특성화대학사업' 지원으로 운영됐으며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19명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등을 방문해 첨단 과학기술 교육과 범죄과학·디지털 포렌식 교육 환경을 살펴보고, 현지 전문가 특강과 학생 토의를 통해 전공 교육과 진로 설계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산업 현장에서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 런던 오피스를 찾아 글로벌 금융기관의 업무 환경과 금융·데이터 분석 분야의 커리어를 살펴봤다. 이어 AI 기반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 기업 데이터마이너를 방문해 AI를 활용한 위협 탐지와 리스크 관리 기술의 실제 활용 사례를 학습했다.

특히 주영국대한민국대사관에서 런던광역경찰청 소속 사이버수사 경찰관의 특강을 통해 영국의 사이버범죄 수사 체계와 실제 수사 사례를 접했다.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영국 대테러작전센터(CTOC) 내 국가디지털역량실(NDCO)을 방문해 대테러 수사에 활용되는 디지털 증거 분석 체계와 AI 기반 디지털 수사 기술, 첨단 수사 지원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성신여대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 ICT 혁신인재 4.0, 첨단산업기술보호 전문인력양성 등 다양한 국가 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AI·융합보안 분야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ch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