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KIST와 휴머노이드 핵심기술 개발…국가전략 연구사업 참여

델가도 라이마리우스 명지대 교수.(명지대 제공)
델가도 라이마리우스 명지대 교수.(명지대 제공)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명지대는 반도체·ICT대학 전기전자공학부 전자공학전공 델가도 라이마리우스 교수 연구팀이 KIST가 주관하는 국가임무형 대형 전략연구사업(ISD)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연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임무형 대형 전략연구사업(ISD)은 국가 전략기술과 미래 로봇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추진되는 대형 국책 연구사업이다. 명지대 연구팀은 '모듈형 휴머노이드를 위한 실시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및 제어 재구성 기술 개발'을 맡는다.

연구팀은 '모듈형 휴머노이드를 위한 신체 토폴로지 인식 및 실시간 제어 재구성 아키텍처 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신체 구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신체 토폴로지 인식 기술과 실시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구조, 실시간·비실시간(RT/NRT) 통합 실행 프레임워크, 제어 재구성 아키텍처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핵심은 로봇 하드웨어 구성이 바뀌더라도 장치 인식과 제어 구조, 실행 환경을 실시간으로 자동 재구성하는 소프트웨어 기술 구현이다. 연구 성과는 다양한 형태의 모듈형 로봇과 휴머노이드, 차세대 피지컬 AI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임베디드 로봇 소프트웨어의 기반 기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제에는 대학원생 김건우·김지은·임지민·조연후와 학부연구생 윤재현·백채은·최서연·정인우·남장식 등 학생 연구원들도 참여해 연구를 수행한다.

명지대는 이번 사업 참여를 계기로 실시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와 로봇 시스템 아키텍처, 피지컬 AI 분야의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로봇 전문 인력 양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ch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