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제9회 숭실리더스포럼 개최…동문 네트워크·학교 발전 협력 강화

숭실대 숭실리더스포럼.(숭실대 제공)
숭실대 숭실리더스포럼.(숭실대 제공)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숭실대학교는 총동문회 산하 숭실리더스포럼이 지난달 30일 제9회 숭실리더스포럼을 열고 동문 지도자와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발전과 동문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개교 130주년을 앞두고 숭실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동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재호 운영위원장(법학과 83학번)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임수 공동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AI 발전 시대일수록 신뢰와 배려, 공감을 바탕으로 한 '홍익인간 정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경남 학사부총장은 이윤재 총장의 축사를 대독하며 "AI 대학과 AI 전문대학원을 최초로 설립하며 길을 개척해 온 숭실의 전통을 이어가겠다"며 "다음 세대가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리더를 키우겠다"고 전했다.

신진호 숭실대학교장학회 이사장은 현재 13억7000만 원 규모의 장학재단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1399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는 9월 로스쿨과 공인회계사 등 공공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해 대학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행사에서는 포럼 발전에 기여한 동문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최재숙 동문은 특별회원 유치와 발전기금 출연 등의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으며, 신덕균 미소금융인천법인 대표는 특별회원패를 수상했다.

2부에서는 동문 기업 사례 발표와 경제 특강이 이어졌다. 신덕균 대표는 외환은행 퇴직금을 출연해 설립한 미소금융인천법인의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저신용·저소득층을 위한 소액대출 사업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이경민 애널리스트는 '2026년 하반기 증시 전망과 이슈'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ch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