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듣고 로봇·드론 직접 다룬다…서울시민대학 'AI 마스터 위크'
이달 22일부터 5주간 석학·빅테크 전문가 릴레이 특강
챗GPT 창작·로봇 코딩 실습…스마트글라스 등 AI 기기 9종 체험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시가 시민들이 인공지능(AI)을 강연으로 배우는 데서 나아가 로봇과 드론을 직접 조작하고 챗GPT를 활용해 콘텐츠를 만드는 체험형 AI 교육에 나선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5주간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에서 '수요미래특강: AI 마스터 위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AI가 일과 산업, 미래사회를 어떻게 바꾸는지 다루는 'AI 인사이트 포럼'을 마련하는 등 시민 대상 AI 교육을 잇달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연 위주의 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민이 직접 AI·디지털 기술을 다뤄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AI 디지털 명사특강'과 'AI·디지털 체험강의', 최신 AI 기기를 직접 사용하는 '상설체험' 등 세 가지로 구성했다.
명사특강에는 AI와 로봇, 빅테크 분야 전문가 5명이 매주 수요일 무대에 오른다. 이경준 한국AI로봇산업협회 기획사업본부장과 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 상무, 유응준 전 엔비디아코리아 대표,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김동우 카이스트 AI철학연구센터장이 참여한다.
로봇과 경제, 미래역량, 철학 등을 주제로 강연한 뒤 시민들의 질문을 받는 토크콘서트도 진행한다.
체험강의에서는 로봇과 드론, 코딩, AI, 가상현실(VR) 등 5개 미래 기술을 직접 배울 수 있다.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로봇 코딩과 드론 비행, VR을 체험하는 강좌를 운영한다. 성인은 '비주얼 프로그래밍'과 '챗GPT 기반 1인 창작자 과정'을 통해 코딩과 AI를 업무와 콘텐츠 제작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최신 AI·디지털 기기 9종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문을 연다. 안경처럼 착용하는 스마트글라스와 'AI 마인드 케어', 인공지능 로봇 강아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상설체험은 사전 신청 없이 평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 4층 '서울AI미래디지털배움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AI 마스터 위크가 끝난 뒤에도 오는 12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한다.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도 현재 관련 강좌와 모집 안내가 게시돼 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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