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대규모 조직개편…토큰증권·전자주총 조직 정규부서로
신임 전무이사에 김민수 경영지원본부장 선임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이 토큰증권·전자주주총회 조직을 정규 직제화하는 등 대규모 조직 개편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예탁원은 내년 토큰증권, 전자주총 제도 시행에 대응해 관련 업무를 수행하던 조직을 상설조직 토큰증권부와 전자의결권부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토큰증권부는 토큰증권 총량관리 플랫폼 구축, 정형증권 토큰화 수용 방안 검토 작업에 나서게 된다. 전자의결권부는 3분기 내 전자주주총회 플랫폼을 구축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전자투표 수용 여부 등을 검토하는 일을 맡게 된다.
금융업계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IT파트를 IT기획본부와 IT구축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직제 순서상 전면에 배치했고, 자본시장 데이터허브 역량 강화를 위해 증권데이터 조직도 강화했다.
아울러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은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전무이사로 김민수 현 경영지원본부장을 선임했다.
김 전무이사는 1996년 예탁원 입사 이후 홍콩사무소장, 해외협력팀장, 홍보부장, 인사부장을 거쳐 넥스트KSD 추진단장, ESG전략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윤수 예탁원 사장은 "예탁결제원은 자본시장 핵심 인프라의 안정성을 유지하며 혁신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자본시장의 데이터 허브와 기술센터로 거듭나고, 시장 참가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인프라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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