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돗물 5400여 건 검사 모두 기준 적합"

서울시, '2025 아리수 품질보고서' 발간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가 지난해 정수센터부터 가정 수도꼭지, 공공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까지 5400여 건의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검사 대상이 먹는물 수질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아리수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아리수 품질보고서는 수질검사 결과부터 공급망 관리 성과까지 서울 수돗물 아리수의 안전성을 전 과정에 걸쳐 공개하는 보고서다.

수질검사 결과를 생산 단계인 정수센터, 공급 단계인 수도꼭지, 공공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3개 분야로 나눠 공개했다.

검사 결과 거주시설 내 수도꼭지 5208건, 노후배수관 지역 192건, 공공도서관 25곳 등 모든 검사 대상이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각 검사 항목의 의미와 먹는물 수질기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도 함께 담겼다.

서울시는 생산된 아리수의 품질을 수도꼭지까지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공급망 관리 성과도 공개했다. 지난해 수도관 783㎞를 세척하고 노후 수도관 1만 3271㎞를 정비했다. 정비율은 99.9%다.

잔여 구간 12㎞는 향후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연계해 정비할 예정이다.

시민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도 담았다. 무료 수질검사 신청 방법, 우리 동네 수도꼭지 수질정보 확인 방법, 아리수를 안전하고 맛있게 마시는 방법 등을 수록했다.

보고서는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아리수의 수질과 관리 현황을 시민이 쉽게 확인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