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 생산직 평균 일급 12만 610원…전년比 5.8%↑
7월부터 국가계약 노무비 기준 적용
-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올해 3월 기준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이 12만 61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하반기보다 5.2% 상승한 수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제조업 1500개사(매출액 30억 원 이상·상시근로자 10인 이상) 129개 직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상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매출액 30억 원 이상,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중소제조업체 3만 5218개를 모집단으로 한 지정통계로,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의 제조원가 계산 시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결과 올해 3월 기준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은 12만 61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만 4007원)보다 5.8%, 지난해 하반기(8월 기준·11만 4682원)보다 5.2% 각각 상승했다. 평균 일급은 기본급과 통상적 수당을 시간당 임금으로 환산해 1일 8시간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초과근로수당과 중식비·교통비 등은 제외됐다.
주요 직종별로는 단순노무종사원의 평균 일급이 9만 5767원으로 전년보다 5.6% 상승했다. 작업반장은 14만 7122원으로 5.3%, 부품조립원은 11만 36원으로 4.5% 각각 올랐다.
직종별 평균 일급은 화학공학품질관리사가 17만 404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기·전자및기계품질관리사(16만 6228원), 금속재료품질관리사(16만 4926원)가 뒤를 이었다. 반면 신발제조기조작원은 8만 7798원으로 가장 낮았고, 전선원(8만 9755원), 재봉기능원(9만 475원) 순으로 낮았다.
이번 조사 노임은 오는 7월 1일부터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의 노무비 기준 단가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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