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업생태계 가치 1000억달러 성장 'Try Everything' 9월 개최

AI·투자유치·글로벌 진출 한자리에

Try Everything 2025 개막식(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국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Try Everything 2026'이 오는 9월 열린다.

서울시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Try Everything 2026'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Try Everything은 서울시가 육성해 온 창업생태계 성과를 세계와 연결하는 대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다. 국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자, 대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9월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AI Changes Everything, Now Try Everything'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혁신기술 전시, 글로벌 리더 강연, 스타트업 IR, 밋업 및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에 따르면 서울 창업생태계는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스타트업 투자 및 엑시트 밸류에이션을 합산한 생태계 가치가 1000억달러 이상 성장했다. 이 과정에서 5만 개 이상의 고부가가치 일자리도 창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혁신기업과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도 마련한다. 혁신기술, 창업 및 투자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션 프로그램도 진행해 미래산업 변화와 창업생태계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사업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밋업(Meet-up)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현재 40여 개 해외 투자자·기업·기관의 참여를 확정 지었으며 8월까지 국내외 참여기관을 추가 유치할 계획이다. 밋업 전용부스는 지난해 15개에서 올해 30개로 확대한다.

서울시 창업 홍보대사인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도 작년에 이어 올해 행사에 함께한다.

참가자 사전등록은 9월 8일까지 트라이 에브리싱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행사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창업자, 투자자 등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국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자, 기업 관계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