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폭염 취약계층 538가구에 냉방용품 지원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옥탑방·쪽방·고시원에 거주하는 폭염 취약계층 538가구에 선풍기와 여름이불세트를 포함한 냉방용품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구는 폭염 대책 기간인 5월부터 17개 동을 대상으로 냉방용품 지원 수요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예년보다 지원 시기를 앞당겨 이달 중 선풍기 335대와 여름이불세트 203개를 지원했다.
구는 폭염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긴급복지 지원도 병행한다. 갑작스럽게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가구에는 1인 가구 78만원부터 4인 가구 199만 원까지 생계비를 지원한다.
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의료비 부담이 큰 가구에는 최대 1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여름철 전기요금 체납으로 전기 공급이 중단됐거나 중단이 예상되는 가구에는 최대 50만 원의 체납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형 긴급복지지원사업 기준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4억 900만 원 이하, 금융재산이 생활준비금 기준 이하인 가구다. 동 사례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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