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유통시장 상점가' 온라인 영토 확장…강서구 "상권 활성화 돕는다"

강서유통시장 상점가
강서유통시장 상점가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대형 도매 상권인 '강서유통시장 상점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권을 살리기 위해 온라인 홍보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화곡동 국회대로 일대에 형성된 '강서유통시장 상점가'는 총 250개 점포, 350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도매 전문 상권이다. 주방용품, 가전제품, 생활용품, 문구류 등 다양한 공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며 오랜 시간 지역 경제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구는 온라인 중심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발맞춰 '온라인 홍보 및 판매 활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달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제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는 온라인 마케팅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광고 △온라인 배너 광고 △네이버 밴드 배너 광고 및 밴드 활성화 등이 있다.

특히 단순한 포털 노출을 넘어 자체 온라인 밴드를 활성화해 유통단지 내 우수한 도매 상품의 전국 유통을 도울 방침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강서유통시장 상점가의 대외 인지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고물가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전통적인 도매 상권인 강서유통단지가 온라인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자생력을 높이고, 상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상권 활성화 정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