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누적 탑승객 40만명 돌파…정원박람회 효과 '순항'
전 구간 운항 재개 후 29만5724명 이용…5월 월간 최다
서울숲 임시선착장 16일간 9247명…박람회 접근성 높여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한강버스 누적 탑승객이 정식 운항 이후 4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3월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한 뒤 이용객이 늘어난 데 이어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서울숲 임시선착장까지 문을 열면서 탑승 수요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누적 탑승객 40만222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전 구간 운항 재개 전까지 누적 탑승객은 10만4498명이었다. 지난 3월 1일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한 뒤에는 이날까지 29만5724명이 이용했다.
월별로 보면 3월 6만2491명, 4월 7만6488명, 5월 9만1126명이 탑승했다. 5월에는 월간 기준 최다 탑승객을 기록했다. 6월 들어서도 이날까지 6만5619명이 한강버스를 이용했다.
서울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서울숲 임시선착장 운영도 탑승객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숲 임시선착장은 박람회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일 문을 열었다.
개소 16일째인 24일 기준 서울숲 임시선착장 이용객은 9247명으로 집계됐다. 주말에는 평일보다 2배 넘는 이용객이 한강버스를 타고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달 1일 서울숲 일대에서 개막했다. 개막 48일 만에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넘어서며 서울의 대표 여가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서울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국제정원박람회와 함께 한강버스가 도심 속 새로운 여가 향유 플랫폼으로 탑승객들에게 기억되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상징적인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시하겠다"고 말했다.
kjwowe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