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중학생 대상 '여름 빵점학교' 운영…성균관대생 멘토링

2025 여름빵점학교 수료식(종로구 제공)
2025 여름빵점학교 수료식(종로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종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6 여름 빵점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빵점학교'는 시험 점수가 아닌 잠재력으로 학생을 바라보자는 취지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모든 학생의 점수를 0점에서 출발시켜 서열을 지우고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키우는 배움터라는 의미를 담았다.

프로그램은 줄 세우기식 입시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의 자기주도성과 창의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프로그램은 종로구의 '관학 협력 멘토링'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게 됐다. 성균관대 사범대학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관내 중학생을 직접 지도한다.

수업은 사회·수학·한문·컴퓨터 등 기본교과 학습과 1대1 개별활동, 진로멘토링, 체육활동으로 구성했다.

참여 대상은 종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생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2명이다.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종로구 청년x청소년 1:1 학습멘토링'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참여 비용은 무료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교과 지도부터 진로 탐색까지 청소년의 꿈과 역량을 키우는 시간인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