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부터 음악 창작까지"…광진구, '청년아지트' 개관

청년들의 휴식·교류·자기 계발 위한 공간 조성

광진 청년아지트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광진구는 22일 청년 복합 문화 공간 '광진 청년아지트'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광진 청년아지트'는 광진구 동일로 100, 공공기여시설 2~4층에 총면적 460.62㎡ 규모로 조성됐다. 경제적 부담 등으로 여가와 일상생활에 제약을 겪는 청년들이 먹고, 배우고, 쉬며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층별 특화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2층은 창작·문화 활동을 위한 곳으로, 음악실과 다목적스튜디오, 사무 공간을 갖췄다. 음악실에는 맥컴퓨터와 편집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작곡 활동을 지원한다. 다목적스튜디오에는 음향·프레젠테이션 장비와 전면 거울이 설치돼 운동, 댄스 연습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3층은 휴식과 식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빈백 소파와 테이블이 있는 휴게라운지에서 자유롭게 머물 수 있다. 공유주방과 다목적실은 요리와 식사를 매개로 청년들이 교류하는 장소다. 이어 4층에는 개방형 스터디라운지와 회의실 겸 교육실을 마련해 학습, 모임·회의 장소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음악실과 다목적스튜디오, 회의실은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예약제로 운영하며, 시설 누리집에서 원하는 공간과 시간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다.

향후 광진 청년아지트는 △1인 가구 청년 식생활 개선을 위한 '소셜 런치' △음악 창작 교육 '미디로운 생활' △마음 점검 및 신체 습관 개선 '마음톡톡 운동살롱' △청년도전지원사업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광진 청년아지트가 서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보람찬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협력해 생활밀착형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광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