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청장직 인수위, 마음건강 정책 특강 개최
유동균 당선인 "구민 모두 행복한 마포 밑거름 되길"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민선 9기 마포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구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특강을 열었다.
마포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9일 오전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마음건강 정책 특강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마포구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 당선인을 비롯해 인수위원, 자문위원, 인수지원단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인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마음부터 살피는 마포구-수도 서울에서 마음이 가장 행복한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마포구민의 마음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세계 주요 도시의 마음건강 정책과 마포구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의료적 접근을 넘어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고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회적 처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자살률이 낮은 도시는 공원 등 녹지 공간과 체육시설 인프라가 우수한 특징을 보인다며 구민 마음건강을 위한 환경 조성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김 교수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마포구민에게 필요한 마음건강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구정 방향을 논의했다.
인수위원회는 이번 특강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민 마음건강 증진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당선인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는 신체의 건강 못지않게 마음의 건강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이 마음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마포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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