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덕성여대, 대학가 일회용컵 감축 지수 개발
회수·세척시설 등 평가…정책지원 판단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도봉구는 덕성여자대학교 HUSS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 학생들과 함께 대학가 일회용 플라스틱컵 감축을 위한 '사전 통제 준비도 지수'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지수는 일회용컵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환경과 제도가 상권에 얼마나 갖춰져 있는지 사전에 진단하는 지표다. 대학가 카페의 감축 준비 수준을 수치화해 정책 지원 우선순위를 정하는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
덕성여대 학생들은 2026년 1학기 동안 지역사회 문제 해결 연구를 위해 덕성여대 인근 카페 30곳을 조사했다.
조사 항목은 다회용컵 회수·세척시설, 텀블러 할인제도, 친환경 안내체계, 매장 운영 방식, 환경정책 협력도 등이다. 연구팀은 이를 토대로 상권의 친환경 전환 준비 수준을 평가했다.
지수 결과는 총 5단계로 구분한다. 단계에 따라 친환경 우수 상권 인증, 컨설팅, 인프라 지원, 행정 지도 등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구는 이 지수를 활용해 상권별 특성에 맞는 지원 대상을 선별하고 행정 자원 우선 투입 순위를 판단할 예정이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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