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소설부터 팬덤 문화까지…서울책보고 여름 기획전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서울책보고와 서울아트책보고에서 여름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책보고는 송파구 잠실나루역 인근에 있는 책 기반 복합문화공간으로 전시, 큐레이션, 북토크를 운영한다. 서울아트책보고는 고척스카이돔에 조성한 아트북 기반 공공복합문화공간으로 예술도서 열람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책보고는 8월 30일까지 SF와 영화를 주제로 한 기획전 '장면 너머의 세계'를 연다.
서울책보고의 '장면 너머의 세계'는 SF 문학과 영화, 독서 경험을 엮어 책 속 장면 너머의 세계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전시다.
전시 공간에는 한국 SF 작가 김보영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작가의 서재'를 마련했다. '종의 기원담',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등 대표작을 통해 한국 SF 문학의 현재를 살펴볼 수 있다.
서울아트책보고는 9월 6일까지 팬덤 문화를 조명하는 기획전 '사랑의 덕통사고: 사랑 이후, 우리가 만들어 낸 세계'를 운영한다.
사랑의 덕통사고는 갑작스럽게 누군가의 팬이 되는 순간과 이후 이어지는 다양한 사랑의 방식을 다룬 전시다.
뮤지컬, 가수, 인디밴드, 배우, 야구, e스포츠, 지하아이돌, 코미디언 등 다양한 분야의 팬들이 전시에 참여했다. 전시장에서는 팬들이 사랑에 빠지게 된 계기와 이야기, 소장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서울책보고와 서울아트책보고에서 SF와 팬 문화를 통해 자신의 세계를 확장해 보는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