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입주기업 와이비즈, 캄보디아서 지속가능 스마트팜 모델 구현

숭실대 입주기업 와이비즈.(숭실대 제공)
숭실대 입주기업 와이비즈.(숭실대 제공)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숭실대학교는 벤처중소기업센터 입주기업인 ㈜와이비즈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발도상국 맞춤형 저비용 스마트농업 모델의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설립한 협동조합형 조직 '굿링크'(Good-Link)와 협력해 추진됐다.

㈜와이비즈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캄보디아 프놈펜 굿링크 센터 내 식물공장을 구축·운영했다. 아울러 현지에서 조달 가능한 자재를 활용해 개발도상국 농촌 지역에도 적용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구현했다.

회사는 작물 생산성과 운영 안정성, 에너지 효율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 결과 개발도상국 맞춤형 저비용 스마트농업 모델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재배와 수확, 판매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운영 구조도 마련됐다. 생산된 농산물은 지역 시장과 식당, 학교 급식 등에 공급될 예정이며 현지 운영 인력을 대상으로 재배기술과 스마트팜 운영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와이비즈는 이번 실증 결과를 향후 동남아시아와 다른 개발도상국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 입주기업인 와이비즈는 스마트팜과 환경센서,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 식물공장 운영 솔루션 등 기후테크 기술을 개발하며 한국형 스마트농업 기술의 해외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ch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