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행상회 재개장…전국 농수특산물·K푸드 한자리에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한 달간 재정비를 마친 지역상생 교류 플랫폼 '서울동행상회'가 오는 17일 재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동행상회는 전국 중소 농가의 농수특산물을 판매해 생산자의 판로를 지원하는 상설 매장이다. 종로구 안국역 인근 안국빌딩 신관 1층에서 운영한다.
서울시는 재개장을 앞두고 매장 연출과 상품 진열을 개선하고 상품군별 안내표지와 전자 안내판을 설치했다. 계절별 제철 식재료 기획전과 쿠킹클래스 등 체험 행사도 새로 마련했다.
재개장 기념행사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방문객에게 떡을 증정하고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로컬 과일청 에이드 시음 행사도 운영한다.
사과와 신비복숭아, 블루베리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시식 행사도 열린다. 방문객은 제철 과일을 맛보고 농가로부터 재배 과정과 품종 특성, 보관 방법 등을 들을 수 있다.
이달에는 토마토를 활용한 레시피와 연관 상품을 소개하고 고흥 유자주스와 제주 한라봉주스 등 지역 음료를 판매한다. 전복영양톳밥과 나물비빔밥, 현미국수 등 직장인과 1인 가구를 위한 간편식도 선보인다.
인근 사찰음식문화체험관과 연계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한식 쿠킹클래스와 시식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푸드 기획전에서는 김과 장류 등 인기 상품을 판매한다. 다국어 안내를 확대하고 공항철도 배송 연계 서비스도 시범 운영한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판로 기능을 강화하고 식문화 제안과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지역상생 체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