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중앙亞 5개국에 '한국형 ICT 재난관리 노하우' 전수한다
카자흐 등 5개국 관리자급 공무원 초청…26일까지 3차년도 연수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행정안전부가 중앙아시아 5개국 관리자급 공무원을 초청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한국형 재난관리 경험을 전수한다.
행안부 국가재난안전교육원은 15일부터 26일까지 중앙아시아 5개국 재난관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앙아시아 ICT 활용 재난관리 역량 강화'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국은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즈공화국,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이다.
이번 연수는 2024년부터 진행한 3개년 과정의 마지막 회차다. 지진과 산사태, 홍수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공통으로 직면한 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참가국은 지난 2년간 배운 홍수·급경사지·산사태 조기경보 시스템과 재난대응 훈련체계,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사례 등을 바탕으로 자국에 적용할 ICT 기반 재난관리 실행계획을 확정한다.
연수 과정은 재난관리 정책과 재난 유형별 대응 전략에 관한 이론 강의와 현장 견학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한강홍수통제소 등 재난관리 기관을 찾아 첨단 모니터링 기술과 재난대응 시스템의 운영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한국에서 활용 중인 ICT 재난관리 기술을 각국의 재난 환경과 행정 여건에 맞게 적용하는 방안도 구체화한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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