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생활폐기물 1943톤 감량…서울시 우수구 선정

시비 2억 1000만원 확보

대형폐기물 수거(노원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서울시 '2025년 기준 생활폐기물 반입량관리제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시비 2억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생활폐기물 반입량관리제는 서울시가 자치구별 생활폐기물 반입 할당량을 설정하고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거나, 초과 반입 시 페널티를 부과하는 제도다.

노원구는 지난해 반입 할당량 3만4702톤보다 1943톤 적은 생활폐기물을 반입해 3.9%의 감량률을 기록했다. 1톤 트럭 약 1940대 분량이다.

구는 커피전문점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을 퇴비와 원예자원으로 활용하고 폐봉제원단 재활용 사업을 확대해 왔다. 사업장폐기물의 자체 처리를 유도해 생활폐기물 반입량도 줄였다.

공동주택 재활용품 수거 가격연동제를 운영하고 폐의류·투명페트병·폐비닐 분리배출 사업도 확대했다. 주민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홍보와 현장 계도 활동도 진행했다.

구는 확보한 인센티브를 생활폐기물 처리비와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반입 수수료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실천에 동참해 주신 구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 노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