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립생태원과 서남권 공원 생태교육 운영
보라매·선유도·서서울호수공원서 강의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 에코플랫폼 서울과 시민 대상 생태 교육 프로그램 '서부공원 생태교육 인사이트 2.0'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월드컵공원·보라매공원·서서울호수공원·선유도공원 등 서울 서남권 대표 공원을 무대로 생물다양성·조류·수생식물·야생동물·곤충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지난 3월 16일 국립생태원 에코플랫폼 서울과 시민 생태역량 강화 교육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서남권 공원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현장형 교육을 공동 기획했다.
강의는 국립생태원 소속 연구진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맡아 생물다양성·조류·수생식물류·포유류·곤충류와 같은 생태 주제를 중심으로 이론과 현장 관찰을 진행한다.
오는 13일 보라매공원에서는 조류 교육 프로그램 '만나 새 반가운 너의 이름은'이 열린다. 조류 전문가인 정진우 선임연구원이 보라매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새의 종류와 생태적 특징, 도시 환경 변화와 조류의 관계를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공원 현장에서 새를 직접 관찰하며 기초 탐조 방법도 배울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보라매·선유도·서서울호수공원 등 서울 서남권 공원에서 이어진다. 각 공원의 생태적 특성을 반영해 생물 자원을 활용한 분기별 프로그램을 사전 모집 방식으로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프로그램 시작일 2주 전부터 전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1인당 3000원이다.
신현호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도심 속 공공녹지인 공원의 생태적 역할 수행 및 기후 위기와 도시 생태계 회복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요구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국립생태원 에코플랫폼 서울과 손잡고 진행하는 양질의 생태역량 강화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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