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EU-CBAM 하류 제품 확대 대응 업종별 세미나' 개최
금속·의료기기·자동차부품 中企 선제 대응 정보 공유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과 제조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중기중앙회는 EU 수출 중소기업 및 해당 업종 조합 임직원을 대상으로 'EU-CBAM 하류제품 확대 대응 업종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EU는 현재 철강·알루미늄 등 6개 품목에 적용 중인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오는 2028년부터 이들 소재를 활용한 하류 제품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규제 확대 영향권에 놓일 것으로 예상되는 금속·의료기기·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신서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이 CBAM의 제도적 개요와 최근 동향을 발표했다. 특히 하류 제품 대상 여부 판단 기준, 탄소 배출량 산정 방법, 제조·수출 기업의 단계별 대응 전략 등을 상세히 다뤄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중기중앙회는 향후 정부 합동 워킹그룹과 함께 대응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며 국내 기업의 연착륙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대외 규제 대응뿐만 아니라 제조 현장의 혁신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 일환으로 앞서 '2026년도 식품 제조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하기도 했다. 식품 가공 업종 중소·중견기업의 제조 혁신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39억 원 규모로 추진됐다. 식품 제조업 분야 기업 30개 사 내외를 선정해 제조 현장에 적합한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한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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