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서 서울AI 혁신 알린다"…국제과학기술 산업박람회 참가

CHITEC 홍보관 운영…中기관·IT기업 협력 확대

서울AI재단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국제과학기술산업박람회(CHITEC)에 조성한 스마트라이프위크(SLW) 홍보관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AI재단은 오는 1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국제과학기술산업박람회(CHITEC)'에 참가해 '스마트라이프위크(SLW)'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CHITEC는 베이징시 인민정부가 주최하는 중국 대표 과학기술 산업 전시회다. 인공지능(AI)이나 정보기술, 지능형 제조, 바이오·의료, 녹색산업 등 첨단 분야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재단은 베이징 국가컨벤션센터(CNCC) 전시장에 72㎡ 규모의 SLW 홍보관을 조성한다. 홍보관은 △SLW 2026 소개 존 △2025년 성과 홍보 존 △시민혁신상 수상기업 전시 존 △참관객 체험 존 △기업 네트워킹 존으로 구성했다.

오는 10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SLW 2026 글로벌 홍보도 강화한다. 재단은 박람회 현장에서 해외 도시 관계자와 기업에 SLW 참가를 제안하고 전시·세션 운영 협업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박람회 기간 △베이징시 경제정보국 △중관촌 과학성 △중관촌 지우연구원과 같은 베이징 소재 기관과 메이투안 등 글로벌 IT 기업과 면담한다. SLW 2026 참가 협력과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방안도 논의한다.

행사 기간에는 중관촌 지우연구원, 글로벌혁신센터(KIC 중국)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계기로 이달 중순 예정된 쓰촨성 과학기술청 대표단의 서울AI재단 방문 교류도 이어갈 예정이다.

지우연구원은 2018년 8월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AI·로봇 분야 연구기관이다. 북경항공항천대학교 산하 연구소로 AI·로봇 연구와 관련 기업 인큐베이팅, 연구자·창업가·투자자 연결을 통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베이징, 도쿄 등 주요 도시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며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6이 글로벌 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서울이 글로벌 AI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