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외국인 임차인 보호 '전·월세 다국어 체크리스트' 제작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외국인 임차인 보호를 위한 '전·월세 안심 다국어 체크리스트' 제작.(은평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외국인 임차인의 전·월세 계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월세 안심 다국어 체크리스트'를 제작·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체크리스트는 외국인과 다문화가구가 임대차 계약 과정에서 겪는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 문제를 줄이고 전세사기와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은 계약 전·계약 시·계약 후 단계별로 확인해야 할 사항으로 구성됐다. 영어·중국어·베트남어·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제작해 이해도를 높였다.

등기사항증명서 확인과 선순위 권리관계 점검, 전세보증보험 가입 가능 여부, 공인중개사 정상 영업 여부, 확정일자 및 전입신고 방법 등이 명시됐다.

은평구는 체크리스트를 구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각 언어별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제작해 부동산중개업소와 동주민센터, 외국인 관련 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