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한내보건지소 4일부터 시범 운영…6월 정식 개소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금천구는 주민 생활권 중심 통합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이달 4일부터 한내보건지소를 시범 운영하고, 다음 달 1일 정식 개소한다.
한내보건지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금천구가 공동 건립한 금천한내이음센터 2~3층에 연면적 649.88㎡ 규모로 조성됐다.
이 지역은 의료기관이 부족하고 취약계층 비율이 높아 공공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는 이번 개소로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소 2층에는 의사상담실과 물리치료실, 측정실 등을 갖춘 건강관리센터와 건강장수센터가 들어섰고, 3층에는 다목적실과 주민운동실이 마련됐다. 같은 건물에 주민센터와 데이케어센터, 공동홈이 함께 있어 보건과 복지 기능을 연계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한내보건지소는 지역 특성에 맞춘 5대 중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대사증후군 검진과 건강상담을 통해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오름 교실'과 '체력 도약교실'을 운영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건강장수센터는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로 구성된 팀이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복약지도, 영양관리, 재활운동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건강장수학교'를 운영해 운동과 영양,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하고, 건강특강과 걷기 모임 등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인다.
또 물리치료실을 중심으로 개인 맞춤형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신체 기능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한다.
아울러 찾아가는 건강관리와 마음건강 상담, 치매 조기검진,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지역 기반 건강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hj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