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4개 지역서 창업할 '넥스트로컬' 청년 8기 140명 모집
서울시-24개 시·군 업무협약 체결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지역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넥스트로컬(Next Local)' 8기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은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의 창업활동을 서울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돕는 사업이다. 서울 거주 만 19세~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지역자원을 활용해 로컬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청년 70여팀 140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 청년은 다음 달 26일 17시까지 넥스트로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넥스트로컬 8기에 선발되는 70팀 140명에게는 △창업아이템 발굴을 위한 지역자원 조사(2개월, 교통·숙박비 100만 원) 지원 △창업교육 및 전담코칭 △사업모델 시범운영(4개월, 최대 2000만 원 지원) 등이 제공된다. 사업모델이 검증된 팀에는 내년 1월 최대 5000만 원의 최종사업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올해 서울시와 협력하여 서울청년의 창업활동을 지원할 지역은 △경기·강원권 포천·강릉·영월·양구 △충청권 보은·괴산·공주·서천·홍성 △호남권 전주·익산·목포·곡성·화순·장흥·강진 △영남권 구미·영주·상주·문경·칠곡·예천·밀양·함양 등 전국의 24개 시·군이다.
희망자는 창업 대상 지역을 권역 내 최대 3개까지 선택해 지원하고, 협력 지자체는 청년들의 지역 내 창업활동이 가능하도록 사무, 회의공간 무상제공부터 사업비 추가 지원, 지역생산자 연결 등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청년 모집시기에 맞춰 24개 협력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넥스트로컬 사업의 안정적인 현장 실행력을 담보하고, 다각적 창업 활동을 지원할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특히 올해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고품질 신품종 등을 재배하는 청년농업인과 연계하거나, 가공공정 기술이나 산업체 연계 등 식품 분야 창업팀의 실제적인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넥스트로컬 참여팀들의 지속적 성장과 판로 확장을 위한 후속지원도 지속 추진한다. 농식품부의 농촌 혁신 아이디어 모델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스케일업, 롯데카드 ESG사업 띵크어스 행사 참여 등 마케팅, 전국 신세계백화점 대상 넥스트로컬 팝업스토어 운영 등이 지난해에 이어 계속된다.
한편 서울시는 다음 달 14일 15시에 지역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서울 청년의 원활한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참여 지자체 24개 지역과 함께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역 담당자가 직접 지역의 핵심 사업과 지원 혜택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올해로 8년차를 맞은 '넥스트로컬'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지자체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는 대표적인 지역연계 창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각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지속가능한 로컬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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