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 작가와 만난다…서울시, 공공도서관서 '작가힙톡' 운영
5~12월 매주 금요일 진행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시민과 작가가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 '작가힙톡(Hip-Talk)'을 서울도서관을 포함한 서울 전역 공공도서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작가힙톡은 문학·인문·예술 등 다양한 분야 작가가 참여해 강연과 대화,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창작자의 경험과 시선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시간대에 운영된다. 5월에는 서울도서관을 비롯해 마포중앙도서관·광진정보도서관·선유도서관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기존 개별 도서관 단위로 운영되던 작가 초청 프로그램을 하나의 통합 브랜드로 묶어 운영함으로써 공공도서관을 지역 문화 거점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도서관에서는 '자연: 마주하고 기록하기'를 주제로 극지연구소 이원영 연구원의 강연과 이다 작가의 자연 관찰 워크숍이 진행된다.
자치구 도서관에서도 '그래서 우리는 도서관에 간다'의 이권우 작가 강연, '재즈가 낯선 당신에게' 김효진 작가 공연, '기억의 집' 이혜리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서울도서관은 브랜드 개발과 통합 홍보를 총괄하고, 작가 섭외와 출판계 협력 등 운영을 지원한다. 각 자치구 도서관은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금요일 밤 도서관이 작가와 소통하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작가가 함께하는 건강한 독서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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