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 후 집에서 보살핌을"…광진구, 재가의료급여지원 강화

재가의료급여지원사업
재가의료급여지원사업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광진구는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재가의료급여지원사업'을 강화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재가의료급여지원사업'은 31일 이상 장기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 중 퇴원이 가능하지만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대상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료·돌봄·주거를 아우르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례관리를 통해 개인별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주요 지원 내용은 △방문진료·방문간호 등 의료서비스 △가사·간병·식사·이동 지원 등 돌봄서비스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이며, 냉·난방 설비 보완과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도 함께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보건소, 동 주민센터, 의료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불필요한 재입원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 대상자 발굴을 확대하고 보건·복지·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서비스 연계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퇴원 후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1인가구와 고령 의료급여 수급자를 중심으로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광진구 관계자는 "재가의료급여지원사업은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돌봄의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의료·복지 연계를 강화해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