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캠프 대변인에 김유정 전 민주당 대변인(종합)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한 손학규 상임고문의 캠프 대변인에 김유정 전 민주통합당 대변인이 내정됐다.
손 고문 캠프 관계자는 20일 "김 전 대변인이 19일 캠프 대변인직을 수락했다"며 "김 전 대변인은 현재 휴가 중이며 다음 주 복귀하는 대로 대변인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 고문이 대표시절이던 2008년 18대 국회에 통합민주당 비례대표로 원내 입성한 김 전 의원은 2008년과 2011년 두 차례 당 대변인을 역임했다.
손 캠프는 차영 전 민주당 대변인을 브랜드위원장에 선임했다고 말했다.
캠프 브랜드위원회는 손 고문의 PI(President Identity, 최고경영자 이미지) 등 홍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차 전 대변인은 캠프의 홍보를 총괄할 예정이다.
손 캠프는 이로써 총괄본부장에 임명된 이낙연, 신학용, 조정식 의원과 비서실장인 김영철 전 RTV 이사장, 홍보위원장 장세환 전 의원을 비롯해 대변인과 브랜드위원장까지 조직을 정비했다.
그러나 선대위원장은 아직 미정으로 다음 주 초쯤 선임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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