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주 자전거길ㆍ4대강 자전거길 글로벌 관광명소화
또 투르드 코리아 행사와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을 통합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페스티벌로 격상, 매년 4월 하순 개최키로 했다.
김상협 청와대 녹색성장기획관은 20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 기획관은 전 국토 자전거길 완성을 목표로 단절구간 연결사업을 지속, 폐철로와 폐도로를 활용한 북한강 자전거길(87km)을 금년내 완공하고 자연체감형 섬진강 자전거길(134km)도 내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자전거 뱅크(자전거 대여)와 자전거 숙소 등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 마을기업 형태로 발전시킴으로써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한편 KTX역, 터미널, 재래시장 등과의 연결성 및 접근성을 제고시키는 등 생활형 자전거 활성화로 녹색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이달 하순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 전국 10개 지역 4대강 자전거길 개통 축하행사 및 '투르드 코리아 2012(1088.8km)'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jis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