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JYP 박진영에 "자비 써가며 헌신…합당한 예우 못해 미안"
"군복무 보상 여전히 부족…인생설계 도움 되는 정책 만들 것"
-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가수 박진영 씨를 향해 "보수도 없이 시간 내고 자비 지출해 가며 대한민국 문화 수출을 위해 그렇게 애쓰고 계시는데, 합당한 예우를 해 드리지 못해 못내 안타깝고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박진영 위원장님에게 죄송하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대한민국의 문화역사가 박진영님의 헌신과 노고를 기억할 것"이라며 "국민을 대신해 감사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염치없지만 섭섭함이 있더라도 잊으시고 K팝,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문화를 세계에 펼칠 수 있도록 조금 더 뛰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도 칭찬하고 격려해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통령은 내년 군복무 제대자부터 국민연금 군복무 크레딧 인정 기간을 현행 최대 12개월에서 실제 복무기간 전체로 확대하는 기초연금법 개정안이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다.
이 대통령은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국가를 위해 청춘을 바치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상응하는 보상으로는 여전히 많이 부족하다"고 했다.
이어 "사후 보상도 필요하지만 군복무 기간이 복무자의 인생 설계에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많이 만들어 보려 한다"며 "여러분도 의견 많이 주십시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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