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참석…靑 "재외동포 헌신·기여에 감사"

유공 재외동포 정부포상…각국 동포들 참여해 '태극 문양 퍼포먼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9.25 ⓒ 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청와대는 "대한민국과 세계를 이어온 재외동포들의 헌신과 기여에 감사를 전하고,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념식에는 세계 각지의 한인회와 동포 경제인을 비롯해 차세대·입양 동포, 교육·문화·과학·의료 분야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등 1200여명이 참석한다.

대한고려인협회와 사할린귀국동포연합회 등 국내에 정착한 귀환동포들도 함께한다.

기념식은 700만 재외동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정책으로 반영해 동포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는 과정을 담은 주제 영상 상영으로 시작한다.

이어 대한민국과 동포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 재외동포들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각계각층의 재외동포들이 각자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태극 문양을 형상화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10월 5일인 '세계 한인의 날'은 해외 각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의 공헌을 기리고 모국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2007년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