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기자회견 30분 연기…靑 "마지막까지 메시지 가다듬느라"

지지율 하락 속 취임 후 7번째 회견…민감 현안 직접 답변 주목
공소취소·연임 개헌·인사·호르무즈 파병 등 현안 질의 전망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을 접견, 발언을 듣고 있다. 2026.9.17 ⓒ 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오전 10시로 예정했던 현안 기자회견을 30분 연기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기자회견은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회견에 임하는 자세가 그만큼 무겁고 책임감이 크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마지막까지 메시지를 가다듬고 계신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7번째 기자회견을 연다.

이번 기자회견은 정치·외교와 경제·정책 등 2개 대주제로 나눠 약 90분간 진행된다. 특정 주제에 대한 발표 없이 기자들의 질문에 이 대통령이 직접 답하는 방식이다.

공소 취소와 연임 개헌, 인사 논란, 호르무즈 해협 파병 등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힐 예정이다.

최근 국정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민감한 정치 현안에 대해 이 대통령이 얼마나 분명한 입장을 내놓을지가 주요 관심사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