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전통시장 활력 되찾도록 추석 민생안정대책 차질없이 추진"
신원시장 찾아 성수품 물가 점검·상인 애로 청취…과일·한과 등 직접 구매
19대 성수품 18.5만톤 공급·농축수산물 최대 50% 할인…청년상인 정착 지원 강조
-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17일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추석 민생안정대책 등 관련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추석을 앞두고 서울 관악구 신원시장을 찾아 성수품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시장 내 과일과 한과, 떡 등 주요 성수품 점포를 찾아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물가를 점검했다.
이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했다.
한 총리는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현재 영업 중인 청년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전통시장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고 경쟁력을 높여나가기 위해서는 정부가 새로운 청년상인을 시장에 유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 시장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청년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배추와 무, 소고기, 돼지고기, 고등어 등 주요 농축수산물에 대해 최대 50% 할인 지원을 실시한다. 농축산물 할인은 오는 30일까지, 수산물은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19대 성수품 총 18만500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 11일 기준 농축산물 약 7만2000톤과 수산물 약 2700톤의 공급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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