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전통시장 활력 되찾도록 추석 민생안정대책 차질없이 추진"

신원시장 찾아 성수품 물가 점검·상인 애로 청취…과일·한과 등 직접 구매
19대 성수품 18.5만톤 공급·농축수산물 최대 50% 할인…청년상인 정착 지원 강조

한성숙 국무총리가 17일 서울 관악구 신원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9.17 ⓒ 뉴스1 이종수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17일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추석 민생안정대책 등 관련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추석을 앞두고 서울 관악구 신원시장을 찾아 성수품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시장 내 과일과 한과, 떡 등 주요 성수품 점포를 찾아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물가를 점검했다.

이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했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17일 서울 관악구 신원시장을 방문하고 있다. 2026.9.17 ⓒ 뉴스1 이종수 기자

한 총리는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현재 영업 중인 청년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전통시장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고 경쟁력을 높여나가기 위해서는 정부가 새로운 청년상인을 시장에 유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 시장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청년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배추와 무, 소고기, 돼지고기, 고등어 등 주요 농축수산물에 대해 최대 50% 할인 지원을 실시한다. 농축산물 할인은 오는 30일까지, 수산물은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19대 성수품 총 18만500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 11일 기준 농축산물 약 7만2000톤과 수산물 약 2700톤의 공급을 완료했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17일 서울 관악구 신원시장을 방문해 상인회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9.17 ⓒ 뉴스1 이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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