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3명 "향후 1년 경기 좋아질 것"…2030세대 낙관 16% 최저[갤럽]

민주당 지지층 낙관 51%…국민의힘 지지층은 11%에 그쳐
가구 살림살이 전망도 비관 우세…민주 32%·국힘 6%로 격차

사진은 20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2026.4.20 ⓒ 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한국갤럽 조사에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가 현재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은 32%로,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36%)보다 4%포인트(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27%, 모름·응답거절은 5%였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경기 낙관 전망이 51%로 가장 높았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14%,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30%였다.로, 순전망지수는 +37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좋아질 것 11%, 나빠질 것 64%, 비슷할 것 21%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경기 낙관 전망이 53%로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은 16%로 가장 낮았다. 대구·경북에서는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63%로 낙관 전망을 크게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40대의 낙관 전망이 44%로 가장 높았으며, 18~29세는 16%로 가장 낮았다. 50대는 39%, 60대는 34%, 70대 이상은 28%가 향후 1년간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봤다.

성별로는 남성의 낙관 전망이 35%, 여성은 28%였고,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남녀 모두 36%였다.

향후 1년간 가구 살림살이에 대해서는 20%가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고, 25%는 "나빠질 것", 51%는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살림살이 전망에서도 민주당 지지층은 긍정 32%·부정 11%인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긍정 6%·부정 46%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 조사로,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10.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immun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