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패스트트랙 기간 단축에 "일이 신속하게 돌아가게 돼 기뻐"

"주거대책 등 민생개혁, 내란 수습 등 행정개혁 기다리는 국민과 함께 감사"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8.20 ⓒ 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패스트트랙 심사 단축법안 가결에 "이제 일이 좀 신속하게 돌아가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며 "주거대책 등 민생개혁과 내란 수습 등 행정개혁을 기다리는 많은 국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게시물을 공유하고 "이 의원님을 포함한 민주당 의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는 전날 본회의를 열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심사 기간을 현행 최장 330일에서 90일로 단축하는 내용의 이른바 '일하는 국회법'(국회법 개정안)을 재석 234명 가운데 찬성 153명, 반대 81명으로 의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개정안은 패스트트랙 법안의 심사 기간을 상임위원회 단계에서는 180일에서 60일로, 법제사법위원회 단계에서는 90일에서 30일로 각각 단축하고, 본회의 상정 시점도 부의 후 60일 이내에서 부의 후 첫 본회의로 앞당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