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조희대 탄핵 공감 사실 아냐…대법관 인사 제청 신속히 이뤄져야"
與 김민석·송영길 조희대 탄핵 주장…靑은 선 그어
-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청와대는 6일 여권의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소추 주장에 청와대가 공감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대법원장의 탄핵 및 거취와 관련해 청와대가 공감한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당권주자인 김민석·송영길 후보는 조 대법원장 탄핵 소추를 추진 의사를 밝혔다. 노태악 전 대법관과 이흥구 대법관 후임 인선이 지연되자 대법원 압박에 나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송 후보는 전날(5일) 기자회견을 열고 "통상 대법원장은 후보 추천을 받으면 2주 안에 제청하는데 조 대법원장은 반년이 지난 오늘까지 단 한 명도 제청하지 않고 있다. 헌정사에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대법관은 대법원장 제청으로 국회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한다.
다만 청와대는 조 대법원장 탄핵 소추에 선을 그으면서 "후임 대법관의 인사 제청은 관련 법적 절차에 의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청와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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