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전국 폭우 피해에 "인명피해 예방에 가용 자원 총동원"

"국민 생명을 지키는 일에 과잉 대응이란 없다"…총력 지시

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울란바타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10 ⓒ 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올여름 들어 가장 많은 비가 내리며 침수부터 안타까운 인명 사고까지 피해가 속출했다"며 "예기치 않은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국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날(10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는 인명 피해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과잉 대응이란 없다"며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루라도 빨리 모든 국민이 삶의 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다음 주부터 다시 비 소식이 전해지고 있고 장마가 끝나면 폭염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후 변화로 기상 예측이 점점 어려워지는 만큼 정부의 선제적 재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피해 예방과 복구에 앞장서주고 있는 일선 공무원들께도 거듭 안전을 당부하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9일) 경기 남부와 충청권, 전북을 중심으로 쏟아진 집중호우로 주민 662명이 일시 대피하고 공공·사유시설 피해 256건이 발생했다.

ukgeun@news1.kr